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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박근혜 관련주로 올라탈까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5 13:54

수정 2011.07.05 13:54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하츠가 주식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박근혜 수혜주로도 부각될지 관심이다.

5일 오후 1시 52분 현재 박근혜 관련 대장주인 보령메디앙스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하츠도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1% 오름세다.

하츠가 박근혜 수혜주로 분류되는 것은 하츠의 최대주주인 벽산이 동양물산의 자회사로 있기 때문.

벽산은 하츠의 지분 46%를 보유중에 있으며 동양물산이 벽산건설의 지분 4.8%를 소유중이다.

동양물산은 박근혜 전대표의 사촌 박설자씨의 남편이 대표이사로 있으며 이 때문에 최근 주가가 급등하며 8000원대 있던 주가가 금일 3만대까지 올라섰다.

같은 시각 동양물산은 전날보다 9% 넘게 오름세다.

동양물산의 상승세는 전일 홍준표 의원이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박근혜 전대표의 입지가 더욱더 강화된 것으로 해석되는 분위기이다.

한편 하츠는 지난해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시총은 500억원대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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