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비세이프, 국내 론칭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28 09:34

수정 2012.06.28 09:34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비세이프(BeSafe)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고객 초청 론칭쇼’를 열고 유아용 카시트는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알리고 우리나라에 올바른 카시트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세이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만 6세 미만의 유아와 동승할 때는 어린이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정작 임산부 3명 중 1명은 이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 어린이 카시트 장착률은 불과 17.9%로 조사됐다. 이는 독일의 97%, 미국 94%, 스웨덴 9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에 비세이프는 국내 유아용 카시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 전달을 위해 ‘고객 초청 론칭쇼’를 개최해 올바른 카시트 장착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국내 카시트 시장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밝혔다.

비세이프는 기존 카시트와 달리 아이의 ‘안전’을 위해 연령에 따라 1단계 ‘이지고(0 ~ 12개월)’, 2단계 ‘이지컴포트(9개월 ~ 만 4세)’와 ‘이지컴포트ISOfix(9개월 ~ 만 4세)’, 3단계 ‘이지업(만 4세 ~ 만 12세)’로 총 3단계의 연령별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세이프 제조사인 노르웨이는 기후 특성에 따른 빙판길 운전이 많아 자동차 승객을 위한 안전 기준이 엄격한 국가다.
비세이프는 노르웨이의 어려운 도로 여건을 잘 반영한 안전 카시트로, 노르웨이 도로 안전 협회(Trygg Trafikk), 스웨덴 교통안전 연구소(VTI), 네덜란드 기술표준원 산하 안전연구기관(TNO), 독일 다국적 안전인증 연구기관(TUV), 독일 자동차관련 전문 충돌 테스트기관(ADAC) 등 유럽의 안전 연구기관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아가방앤컴퍼니 비세이프 강유지 팀장은 “선진국 못지않게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의식 또한 높아지면서 유아용 카시트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비세이프는 국내의 올바른 카시트 문화를 적극 선도하며, 안전대명사 카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sw.kang@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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