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붓는 체질이라면 장윤주의 '단호박 식단'
얼굴이나 몸이 잘 붓는 체질이라면 장윤주의 단호박 식단을 추천한다.
단호박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또 단호박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다.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아도 배부름을 느낄 수 있으며, 다이어트의 적인 변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높은 포만감에 비해 열량은 100g당 66kcal로 낮은 편이다.
찜통이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쪄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단호박을 찔 때는 반을 자른 뒤 씨를 빼 내고 호박에 물이 차지 않도록 뒤집어서 놓는다. 반달모양으로 잘라 옆으로 눕혀 놓는 방법도 있다. 아침에 시간이 없다면, 미리 쪄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어도 된다.
단호박찜에 사과나 블루베리 등 과일이나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까지 보충하는 완벽한 아침식사가 된다.
짜게 먹는다면 혜박의 '오트밀 식단'
평소 짜게 먹는 것이 습관화 돼 있다면 모델 혜박의 오트밀 식단을 적용해 보자.
오트밀(귀리)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 또 단호박과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며, 적게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열량은 100g당 372㎉로 낮지 않지만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장 활동을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다. 더불어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중감량으로 인해 까칠해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시중에 나온 오트밀 시리얼을 저지방에 우유에 넣어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와 더불어 바나나, 블루베리 등 열량이 작은 과일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삶은 달걀, 견과류 등을 같이 먹으면 오트밀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
사진출처: 장윤주, 혜박 트위터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