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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고덕주공3단지,재건축 사업 본격화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2 09:16

수정 2012.03.22 09:16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에 접한 마곡동 327의 53 신안빌라 일대와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가 본격적으로 재건축된다. 아울러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현대화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안빌라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1만6400㎡ 부지에 용적률 262%, 건폐율 28%를 적용해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36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은 전체 건립가구 수의 31.4%에 달하는 116가구(장기전세 12가구 포함)가 건설될 예정이다.
정비구역 내 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또 강동구 고덕주공 3단지의 법적상한용적률 상향조정에 대한 재건축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공공청사(우체국·파출소·어린이집)를 분산 배치하고 단지 내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완화차선을 확보하게 된다.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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