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라대, 취업부서 관계자 초청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30 15:11

수정 2013.01.30 15:11

【 부산=강재순 기자】청년실업 해소의 한 방안으로 관심을 모아온 해외취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부산서 열린다.

신라대는 31일 오후 1시 30분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 101호 강당에서 전국 대학의 해외취업 관련 센터장과 취업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제도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박근혜 당선인이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상황에서 각 대학이 추진해온 해외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을 진행, 차기 정부의 해외취업 정책 구상에 필요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은 정부 지원금 등을 활용해 해외취업을 적극 추진해온 신라대와 건양대, 대구가톨릭대 등 이른바 해외취업 선도대학들의 다양한 해외취업 운영 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토론회 프로그램 중 종합토론에서는 각 대학에서 해외취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관련 교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재로 토론해 앞으로 해외취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js0105@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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