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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프로, MWC 최고의 휴대폰 선정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1 11:15

수정 2013.03.01 11:15

LG 옵티머스G 프로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최고의 휴대폰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엔가젯은 지난달 25~2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선보인 휴대폰들 가운데 옵티머스G 프로를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엔가젯은 옵티머스G 프로가 전작인 옵티머스G보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더 좋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옵티머스G 프로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7기가헤르츠(㎓)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를 탑재했다.
특히 배터리가 옵티머스G와는 달리 탈착식이며 용량도 3140밀리암페어아워(㎃h)로 전작(2100㎃h)보다 훨씬 더 커졌다.

아울러 엔가젯은 옵티머스G 프로의 돋보이는 특징으로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피사체와 촬영자를 한 화면에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과 함께 상하좌우 360도 방향으로 파노라마 영상을 찍을 수 있는 'VR(가상현실)파노라마'를 언급했다.


한편 최고의 태블릿은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Z, 최고의 디자인 기기는 HTC 원, 최고의 연계성 기기는 소니 엑스페리아 T가 선정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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