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하이모 “가발산업 선행투자 계속”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9 17:26

수정 2013.03.19 17:25

하이모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인표 하이모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하이모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인표 하이모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하이모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모는 1987년 창립 이후 꾸준히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 3차원(3D)스캐너 시스템, 버추얼헤어 시스템, 넥사트모 등의 하이모만의 독보적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특히 여성가발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은 지난해에는 하이모레이디의 첫번째 플래그십스토어인 종로지점을 오픈하고 하이모레이디의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표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모는 지난 26년간 큰 폭의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며 "끊임없는 투자개발로 첨단 정보기술(IT)과의 접목을 통해 가발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일조했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회사의 미래를 위해 꾸준한 선행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도전'을 주제로 한 산악인 허영호씨의 특강이 이어졌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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