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협력사 14개사와 함께 사업협력 모델 강화를 위한 'IMS 솔루션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MS(Integrated Monitoring Solution)'는 건물 내 전력, 조명, 폐쇄회로TV(CCTV), 네트워크와 외부 공간의 다양한 센서 등의 시설물을 통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원격관제 솔루션이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KT는 네트워크 장비, 전력, 환경, 이동체 위치 관제 등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협력사는 필요한 장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 송희경 본부장은 "KT는 단순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 넘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치를 부여하는 관제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KT가 협력해 시너지를 내 관련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해 IMS 관제 서비스를 최초 출시한 이후 약 20개의 중소업체와 협력해 전국에 30개 이상의 관제 사업에 참여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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