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강원, 충남, 전북(남원시), 전남 등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3 태국국제식품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중소식품기업 23개사로 구성된 프리미엄코리아(Premium Korea)관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2일부터 5일간 전 세계 36개국 1340개 업체와 2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김, 차를 비롯해 최근 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막걸리, 홍삼 등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 글로벌 식품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 최원호 실장은 "한-아세안FTA로 5억8000만 아세안 식품시장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 한국식품기업의 해외 전략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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