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사청, 영국 DSEi 방산전시회 참석..“현대重 등 첫 참가”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9 11:10

수정 2014.11.03 14:47

방위사업청은 9일 영국 DSEi(Defence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전시회에 참석해 국내 방산중소기업의 유럽방산시장 진출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DSEi 2013 방산전시회'는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된 세계최대 무기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1400개의 세계 유수 방산업체가 참가해 지상 및 해상분야 무기체계 및 보안장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최초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및 비츠로셀, 수성정밀, 동인광학, 웅진텍스타일, 연합정밀 등 국내 11개 방산업체가 참가한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방사청 이정용 방산진흥국장은 "유럽지역 방산선진국 업체들과 국내 방산업체간의 협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기술우위 분야에서 방산 R&D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13개 방산중소기업을 대신해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방산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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