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영화 ‘짓’ 통해 전라노출 등 파격연기 도전 ‘폭풍 관심’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02 07:11

수정 2014.11.03 09:48

서은아, 영화 '짓' 포스터&스틸컷.
서은아, 영화 '짓' 포스터&스틸컷.

영화 '짓'을 통해 파격연기에 도전한 신예 서은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은아는 '짓'에서 담당 교수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빠지며 파국을 치닫게 되는 연미 역을 맡아 전라 노출을 감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1989년생인 서은아는 지난 2005년 CF '도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다수의 단편영화 주인공을 거쳐 2012년 개봉한 미스터리 성장드라마 'U.F.O'를 통해 실종된 여고생 역할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 캐스팅이 되기 위해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도발적이고 강렬한 눈빛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뿜어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짓'은 사랑, 배신, 애증이라는 감정으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파멸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

학벌과 가정 등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녀를 닮고 싶어하는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어린 제자와 바람이 난 주희의 남편(서태화)의 엇갈린 욕망과 파멸을 담는다.


서은아, 서태화, 김희정, 곽민호 등이 출연하는 '짓'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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