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는 2009년에는 3435개 업체가 참가했지만 2010년에 2624개, 2011년에는 2687개, 2012년에는 2671개, 2013년 8월 현재 1654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참여 기업수가 줄고 있다.
이와함께 추 의원은 코트라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2008년 '해외마케팅 지원 창구 일원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BI에 대한 예산, 업체 선정권은 중진공이 행사하고 운영권은 코트라가 행사하는 등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코트라 지원단 역시 유관기관들과의 이견으로 12대 광역권이 아닌 5대 광역권에만 설치된 것을 지원단이 설치된 것도 부처 이기주의의 사례로 들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