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EBS 특집 다큐멘터리 '길 위의 인문학, 3부 - 우리 동네 도서관 참 좋다'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EBS에서 방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보고인 국내외 유명 도서관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3부인 '우리 동네 도서관, 참 좋다'에서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도서관의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정진은 내레이션은 물론, 지인인 사진작가 김형욱과 함께 직접 이미지 촬영까지 소화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네팔 도서관 짓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도서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이정진를 통해 도서관 이야기를 전한다면 시청자에게 보다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도서관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정진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통해 시청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3부 - 우리 동네 도서관 참 좋다'는 오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EBS를 통해 방송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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