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대량 개인정보 유출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 홈페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는'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주민등록번호 도용 여부를 확인하는 사이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확인을 통해 이용하지 않거나 모르는 사이트의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탈퇴신청을 통해 회원탈퇴가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최근 접속량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지난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안내공지를 통해 서버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26일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편리한 서비스인 듯",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탈퇴해도 이미 유출된 정보는 어떻게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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