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코엑스 개최 ‘SPOEX 2014’ 23일까지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0 17:08

수정 2014.10.29 15:29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 2014)'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 기간 국내 최대 규모의'해외 빅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동시에 열고 국내 스포츠 레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는 스포츠 레저산업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상담회로 세계 온라인 유통 1위인 미국 아마존과 세계 유통 12위인 프랑스 오샹그룹 등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일본 대형마트 2위인 이토요카도,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업체인 경동, 태국 유통 1위인 센트럴마케팅그룹 등 글로벌 빅 바이어사 10곳과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하이 치앙 아마존 구매총괄이사는 "최근 한국제품은 대담한 컬러 매칭, 향상된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우선 타기팅하는 등 스포츠 레저산업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유통바이어가 대거 참가한 만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포츠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