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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분양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1 09:59

수정 2014.10.29 05:07

서울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조감도
서울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조감도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일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용지공급 공고'를 통해 첨단업무단지(조감도) 내 도시지원시설의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추천대상 부지는 상일로 6길 51에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 총4만8304㎡(10개 필지) 중 1584㎡(1개 필지)로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공급된다.

강동구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SH공사에 추천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내달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지역에 입주 가능한 용도는 업무시설, 벤처기업 및 도시형공장, 교육연구시설 등이다.


첨단업무단지에는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012년 4월 입주했고 올해 말까지 9개 필지에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총 9개 기업이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이 입주하면 첨단업무단지는 총 32만2000㎡의 오피스타운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동구는 전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에 용지공급을 하는 첨단업무단지와 더불어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강동구 지역은 서울 동남권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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