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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신규 사업에 155억 투자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3 09:22

수정 2014.06.13 09:22

보건당국이 줄기세포·재생의료 R&D(연구개발) 신규사업에 155억원을 투입힌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신규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연구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제품 및 기술 확보를 목표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 개발 중개연구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및 기업주도 임상시험에 투자를 지속해 실용화에 근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범용 공통기반기술개발(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 이식기술, 모니터링 기술 등), 국제공동연구, 민간 R&D 투자 촉진을 위한 가칭 '스타 프로젝트(Star Project)'는 하반기에 투자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난치성질환 및 장애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앞당겨 줄기세포·재생의료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성장 동력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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