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26일 벡스코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9 10:26

수정 2014.06.19 10:26

노화방지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항노화관련 전문전시회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건강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6개국 80개사 160여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진단, 치과, 피부과, 성형, 정형외과 등이 소개되는 '안티에이징 의료관' △기능성식품, 건강보조식품, 영양보충제, 다이어트, 건강음료 등이 소개되는 '안티에이징 식품관' △노화피부관리제품, 기능성화장품, 모발, 외모관리 등이 전시되는 '안티에이징 뷰티관'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전문연구기관 홍보관' △건강프로그램, 헬스, 웰빙, 주거, 목욕, 수면, 스트레스 완화 등에 대해 소개되는 '관련제품관'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을 위한 상품설명회와 세미나·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부산국제실버엑스포' 개막식과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2014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세계의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위한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열어 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항노화산업 관련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평생동안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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