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준공식

뉴스1

입력 2013.08.29 13:53

수정 2013.08.29 13:53

원주기업도시는 9월5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

지역 의료기기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는 원주기업도시 내에 연면적 31,849㎡, 지상 10층 규모로 6월 준공됐다.

의료기기 상설전시장과 기술 지원시설, 홍보 전시장, 시험검사 지원실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생산공장 및 마케팅 지원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도 MCC로 이전할 계획이다.

원주기업도시 유재원 대표는 “원주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생산 집적지로 이번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의 준공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최근 원주기업도시 내로 의료관련 기업들의 이전이 속속 진행되는 등 원주기업도시가 원주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MCC 준공을 기념하며 9월5일~7일 ‘제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는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리며 전국 80여 개 의료기기업체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전시회 뿐 아니라 의료기기시장 분석 및 정보 획득을 위한 의료기기사업 해외진출 시장동향, 국제인증, 의료기기 인허가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뉴스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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