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70여개 영국 대학교·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제5회 영국유학박람회(www.ukedufair.com)가 다음달 22~23일 이틀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4층에서 개최된다.
영국유학박람회는 유학전문업체 edm유학센터와 국내 최초 영국 학위과정 전문유학원 유켄교육컨설팅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2회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학연수를 비롯해 대학과정, 대학원과정, 조기유학, 아트앤디자인유학 등 다양한 영국유학 프로그램 컨설팅이 진행된다.
올해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 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대학랭킹 100위에 속한 10개 대학교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0여개 대학교와 교육기관이 참여한 것이 돋보인다.
지난해 기준 QS 선정 세계대학 4위인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와 17위에 랭크된 명문 국립대학교 애딘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알랭 드 보통 등 유명 졸업생을 보유한 킹스 컬리지 런던(King’s Colleges, London, 19위),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 최대 규모의 대학 맨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 33위) 등이다.
박람회는 각 학교의 대표 교수진과 입학 담당관이 참석해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입학기준과 특전, 장학금 등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또 원활한 상담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마련했다.
특히 킹스턴대학교(Kingston University London), 브루넬대학교(Brunel University), 골드스미스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등 유명 디자인 대학들은 전공교수가 직접 참석하는 특별 입학심사회를 실시한다.
입학심사회는 해당 기관의 교수진이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합격, 조건부 입학 등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영국 디자인유학과 워킹홀리데이, 영국 조기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서동성 edm유학센터 대표는 “영국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 대거 포진해 있고 미국에 비해 학부, 석사 등 과정이 상대적으로 짧고 학비도 저렴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70여개 대학교와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조기유학 부스도 별도로 마련되니 영국유학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영국유학박람회 사전접수 및 상세정보 확인은 영국유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ukedufair.com)에서 가능하다. 전화문의 (02)562-5091.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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