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거래소 코스피200 등 5개지수 구성종목 변경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25 16:38

수정 2009.05.25 16:44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삼성카드 등 13개 종목을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하고 코리안리 등 13개 종목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또 KRX100(8개 종목)과 스타지수(5개 종목), 코스피100(4개 종목), 코스피50(2개 종목) 등의 구성종목도 변경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거래대금 및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코스피 200지수 등의 구성 종목을 매년 1회씩 변경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은 삼성카드를 포함해 대한통운, STX팬오션, CJ제일제당, 한진중공업, 세방전지, 엔케이, 모토닉, 동해펄프, 대한제당, 동아타이어, 한독약품, 성진지오텍 등 13개 종목이다.

반면 기존에 편입됐던 코리안리, KTF, 일진홀딩스, 풍산홀딩스, 한국유리, FnC코오롱, 성신양회, BNG스틸, 동원F&B, 셀런, 베이직하우스,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등은 제외된다. 이중 KTF는 KT와의 합병으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KRX100 구성종목 중에서는 글로비스, 태웅, 현대건설, 대한통운, 미래에셋증권, SK네트웍스, 삼성엔지니어링, LS산전 등 8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하이트홀딩스, 하이닉스, 대한항공, 한섬, 아시아나항공, 유진기업, KTF, 현대오토넷 등은 제외됐다.

또 스타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동국산업, 차바이오앤, 네오위즈게임즈, 인터파크 등 5개 종목이 새로 포함되고 동화홀딩스, 크레듀, 제이브이엠, SK컴즈, 모두투어 등은 빠졌다.


코스피100에서는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팬오션, CJ제일제당 등 4개 종목이 들어가고 코리안리, KTF, 한일시멘트, 한진중공업홀딩스 등이 빠졌다.코스피50은 삼성카드, OCI 등 2개 종목이 편입되고 KTF, 대림산업 등이 제외됐다.


코스피200을 포함한 이들 5개 지수의 구성종목 변경은 코스피200 선물 최근 월 물의 최종거래일인 다음 달 12일부터 적용된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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