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시장에서 폴리비전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이다.
폴리비전은 지난 2007년 카자흐스탄의 카라타스 광산에 대한 사업권 보유 회사인 캡골드사의 지분 54.3%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자재가격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폴리비전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카라타스 광산이 본격 생산단계에 들어가면 총 25만3000t의 구리, 2만9000t의 몰리브덴, 72만t의 철 및 기타 희귀 광물을 생산할 수 있다.
원상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압력이 높아지며 달러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실물자산 투자수요 확대와 점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는 주요 원자재 및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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