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동아화성 드럼세탁기용 부품판매호조 1Q 매출 60% 증가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17 18:19

수정 2010.05.17 18:17

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 동아화성 자동차 주력사업과 신성장동력인 가전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올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0.13%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06.33% 늘어난 9억원이다.


회사측은 자동차 산업 성장에 따라 주력사업인 자동차 고무부품인 웨더스트립과 엔진용 도어 개스킷, 엔진호스 등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 부문에서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됐다고 덧붙였다.


동아화성 성낙제 사장은 “산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고, 1분기가 산업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전년동기대비 매출증가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드럼세탁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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