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아스웰 유증 철회하니 주가는 상한가 직행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27 13:50

수정 2010.05.27 13:45

코아스웰이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코아스웰은 오후 1시 43분 현재 14.71%(150원)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상증자 결정 뒤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상승 흐름으로 전환한 것. 코아스웰은 지난 14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공시에서 밝힌 자금 조달 목적은 기타자금 마련으로 규모는 92억7000만원이다.

반면 이날 유상증자 철회 소식이 알려지며 하락 행진을 거듭했던 주가는 상승세를 돌아섰다.


코아스웰 측은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 및 대내외 증시 환경 악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한다며 “대신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은 자산 매각과 신규차입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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