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오롱 1분기 매출 4천155억원 등의 경영실적

송동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13 14:24

수정 2009.05.13 14:24

㈜코오롱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천155억원, 영업이익 438억원, 순이익 144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원사분할, 고흡수성수지 매각, 플라스틱 영업양도 등)와 고부가 아이템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9% 감소했다.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이후에도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 미래 성장사업(에폭시 수지, 상하수도관용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광학용 후막필름 매출 증가 등)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ksong@fnnews.com 송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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