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스톡옵션 부여 26.7% 감소

노현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01 17:59

수정 2009.04.01 17:59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주식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KRX)는 2007년부터 각 연도 1월부터 3월 30일까지 코스피시장 상장법인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부여취소 공시 현황을 집계·조사한 결과 올해 부여 건수는 2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7% 감소했고 부여 회사 수와 부여 대상자도 각각 21개사(-16.9%), 389명(-46.1%)으로 감소했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취소 주식 수는 116만5000주로 전년 동기 176만3000주 대비 33.9% 감소했다.


한편 부여 주식 수 상위사는 아인스(300만주), 신한지주(61만5000주), 한국외환은행(49만주) 등이며 부여 취소 주식 수는 신한지주(65만주), SH에너지화학(13만5000주), KTB투자증권(9만2000주) 순이었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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