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프앤이 자금부담 해소 기대감에 급등했다.
4일 코스피시장에 따르면 진도에프앤은 지난 주말보다 14.74% 상승한 1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도에프앤은 이날 C&중공업에 제공한 65억원의 채무보증을 면제하고 C&라인에 제공한 39억원의 채무보증도 10억원으로 감한다고 밝혔다. 또 C&중공업을 위해 후순위로 담보를 제공한 진도에프앤 소유 부동산(대전사옥 및 부산사옥)에 대한 65억원 규모의 근저당권도 해지키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임오파트너스가 진도에프앤 지분 24.98%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기존 C&상선에서 임오파트너스로 변경된 바 있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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