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22개 상장사 2억2300만주 9월1일부터 매각제한 해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31 17:56

수정 2014.11.05 11:42

일진머티리얼즈, BS금융지주 등 22개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등 2억2300만주가 9월부터 매각제한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9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이 8월(1억3400만주)보다 65.8% 증가했고 지난해 9월(4600만주)보다 383.6% 증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제도는 증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가 있을 때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개사에서 7500만주, 코스닥시장 18개사 1억4800만주(18개사)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가 보유한 2483만여주(63.4%)가 4일, 서울상호저축은행의 2200만주(37.6%)가 7일, 에스제이엠홀딩스의 161만여주(10.8%), BS금융지주의 2651만여주(13.7%)가 30일 각각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선 제닉(3일), 아이씨디(5일), 에이디모터스(7일), 네오퍼플(8일), 씨젠·와이솔(10일), 아이디엔(13일), 다원시스(14일), 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15일), 에듀언스(16일), 알파칩스·포메탈(17일), 엘앤씨피(27일), 티브로드한빛방송(28일), 위노바·케이에스피(29일), 위지트·시노펙스그린테크(30일) 등이 예정돼 있다.


/hjkim01@fnnews.com김학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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