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방산株 시장 낙폭 축소에 급등세 ‘주춤’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24 13:58

수정 2010.11.24 13:58

개장초 급등세를 연출한 방산주가 시장의 낙폭 회복에 따라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2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스페코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을 비롯해 빅텍, 휴니드, 퍼스텍 등은 7% 상승세다.


방산주는 개장초 전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로 인해 부각되며 대부분의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반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시장이 반등을 시도함에 따라 대북 리스크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대형 방산주인 삼성테크윈, 두산인프라코어 등은 장 초반의 하락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세 주춤에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개장초 2%, 4% 넘게 각각 하락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낙폭을 만회하며 약보합세와 1%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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