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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콘테크, 삼성 전기차 진출 핵심 수혜...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09 14:34

수정 2010.12.09 14:34

넥스콘테크가 삼성 그룹의 전기자동차 진출 소식에 오름세다.

넥스콘테크는 삼성SDI에 2차 전지용 보호회로를 공급하고 있으며 모터를 제외한 전기차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2시30분 현재 넥스콘테크는 전날보다 140원(1.90%)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정부가 추진 중인 준중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준중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는 정부가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해 준중형급 전기차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콘테크는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관리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내에서도 기술력을 검증받은 상태다.

삼성의 전기차 진출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인 지앤디윈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있으며 이랜텍 역시 8%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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