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기관 연일매도에도 코스닥 소폭 상승 마감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09 15:15

수정 2010.12.09 15:15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마쳤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65포인트(0.73%) 상승한 506.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한 505.00포인트로 출발했다.

금통위의 금리동결로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자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82억원,189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209억원 규모 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타 제조, 화학, 건설, 통신서비스 업종은 하락하며 소외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에스에프에이 등을 제외하고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특징 종목으로는 이케이에너지가 유상증자 청약 마감을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으며 분식회계설의 부인에도 SSCP 역시 하한가를 나타냈다.

반면 아이컴포넌트와 상보 등은 차세대 신소재 개발이라는 증권사의 분석 속에 급등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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