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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돌아온 기관’ ..7.36p 올라 500선 돌파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29 15:15

수정 2010.12.29 15:15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500선을 돌파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36포인트(1.49%) 상승한 502.31을 기록하며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한 497.22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매수에 나서자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500선을 터치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약세에서 반등에 성공하자 코스닥 지수 역시 500선을 넘어 502까지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7억원, 69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92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섬유 의류, 오락 문화, 음식료 담배, 기타 제조, 종이 목재, 운송 등의 업종은 하락하며 소외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동서와 GS홈쇼핑 등을 제외하고는 일제 오름세를 보였다.

특징 종목으로는 박근혜 관련주로 분류되는 EG, 서한 등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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