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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수 ‘유종의 미’ 510선 돌파...510.69P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30 15:11

수정 2010.12.30 15:11

코스닥 지수가 2010년 거래 마지막날 상승 마감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8.38포인트(1.67%) 상승한 510.69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강세를 보였다. 개인은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종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50억원, 305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485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에 오락 문화, 방송서비스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중에서도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GS홈쇼핑 등을 빼곤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제이튠엔터가 JYP엔터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아티스는 감자 결정으로, 유니텍전자는 유상증자 불발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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