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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도로 반등 하루만에 하락...534.27P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3 15:10

수정 2011.01.13 15:10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 하락세로 마쳤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2%(1.16포인트) 하락한 534.27을 기록하며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훌쩍 넘기자 코스닥 지수 역시 540선 등정에 나서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하지만 장중 538.86까지 올라서긴 했지만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상승폭이 축소되며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기관 매도로 531.99까지 떨어지며 530선이 붕괴될 우려도 감지됐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만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88억원, 138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219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지수 약세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오락 문화, 컴퓨터서비스, 출판 매체복제, 기타서비스, 금속, IT부품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다음, 태웅 등이 올랐다.

특징 종목으로는 전날 이어 줄기세포 관련주가 차바이오앤의 급등세에 힘입어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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