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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텍 LED조명 일본 수출길 열려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27 13:41

수정 2014.11.07 05:07

넥스텍이 자체보유하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적용해 첫 생산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제3회 LEDOLED 조명박람회에 참여한 넥스텍은 CNT 방열소재와 스핀TV, LED조명을 전시했으며 박람회를 참관한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CNT 기술을 적용한 LED조명은 탁월한 방열기능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초도 생산 물량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넥스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의 통영상사에 LED 형광등, 벌브, 다운라이트, MR-16(할로겐 조명), PAR30(백열등 대체품) 등 다섯 종류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 이들은 일본 내 KFC 일부 매장과 팩토리제팬 전 지점, 미나토구현과 카나가와현의 공공주택(아파트)에 설치될 예정이다.


넥스텍 관계자는 "1월부터 3월에 걸쳐 금번 계약된 물량의 납품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1월중 약 4~5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추가 수주가 있을 것" 이라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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