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피 상승세 이어가

노현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27 14:16

수정 2014.11.07 05:06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12월 신규주택매매 증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양적완화 기조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2121p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단기급등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출회되는 등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오름폭은 둔화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44포인트 오른 2116.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100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SK이노베이션 등 수주증가 기대감이 작용한 조선주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은 정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LG화학,신한지주,KB금융,삼성생명,LG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4.03포인트 오른 528.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4분기실적효과로 3%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알에프텍과 이노와이어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관련주도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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