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LIG “태양광산업 비중확대 할 때”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24 08:44

수정 2014.11.07 00:10

일본 강진 및 중동 정전 사태로 태양광산업이 부각 되고있는 가운데 관련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이 제기됐다.

24일 LIG투자증권은 "일본 강진 및 쓰나미로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 발생과 중동 정전사태 등으로 태양광업체 주가는 또 한번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 강진 이후 태양광발전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및 Wafer&Cell 제조업체 주가는 평균 11.0%, 9.0% 상승한 반면, 전력을 최종 생산하며 설치하는 Module&System업체 주가는 24.2%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영진 연구원은 "태양광발전소가 3개월이면 설치 가능하여 일본 지진으로 인한 전력 피해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소하는 대안으로 판단되고 있다"며 "따라서 일본 강진(원자력발전 리스크 해소) 및 중동 정전(고유가 대책) 사태로 태양광발전 산업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 관점으로는 에스에너지를, 중ㆍ장기적인 관점에서는 OCI, 오성엘에스티를 추천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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