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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자사제품 시판 승인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0 10:43

수정 2014.11.05 15:45

기술성평가를 통해 지난 7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 나이벡이 상장초기부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벡이 개발한 말뼈를 기반으로한 골이식재인 OCS-H의 경우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이달 중 태국 의약품 시장에서 시판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나이벡은 이미 지난 7월 5일 상장 직전 인도네시아 치아미백제 시장 진출을 위하여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공증관련 서류를 접수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나이벡의 적극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은 여타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초기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많은 시간 실적이 부진한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이미 나이벡은 OCS-H의 유럽인증을 획득하여 Equimatrix 라는 제품명으로 지난 6월 미국,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한바 있어 동남아시아 진출은 자사 골재생제의 전세계 유통망 확보를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관계자는 “당사의 수익구조상 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의 제품군인 치아미백제, 시린이치료제, 골이식재의 차별화 된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익창출의 어려움이 없으며, 이로인해 신성장동력 사업부문 본격화 이전에도 실적을 올릴 수 있어 향후 펩타이드 기반 제품개발 및 영업망 구축에 바탕이 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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