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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천연물 항비만식의약품 연구 농림부 과제로 선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23 10:48

수정 2011.09.23 10:48

우진비앤지는 23일 “그동안 연구해 온 ‘천연물 추출물질을 이용한 항비만식의약품 개발 연구’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생명산업 기술개발사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공동연구를 위해 건국대학교 오재욱교수 연구팀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연물 추출물질을 이용한 항비만식의약품 개발 연구’는 머루 및 인삼, 자작나무 추출물 등 천연물질을 이용하여 항비만 효능 및 대사질환 개선효능을 신속하게 검증하는 것과 이를 이용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회사측은 “비만치료제 시장이 매년 20%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천연물소재 약물 및 기능성 식품개발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농림부 과제 선정을 통해 머루추출물 등 천연물질을 이용한 항비만 제품 개발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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