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메리츠종금證, 정남성 전 거래소 상무 감사 선임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05 11:09

수정 2012.06.05 11:09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남성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보(상무)를 감사 겸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열린 메리츠종금증권 주총에서는 대차대조표 등의 승인, 정관 개정, 이사회 구성원 선임 등의 안건이 순조롭게 가결됐다. 2011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이 기존 잠정공시한 535억원에서 2억원 늘어난 537억원으로 전년대비 597%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9026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을 기록했다.

이사선임의 건은 백수현 감사 중도퇴임으로 정남성 감사(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상무)로 교체됐다. 정 신임 감사는 1962년생으로 국민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김&장 법률사무소 금융담당 위원, 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보를 지냈다.
조정호 회장은 사내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용호 전 한화증권 대표, 강장구 서울시립대 교수 등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개정 상법을 반영하고 결산기를 2014년부터 12월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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