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주택시장 올해부터 저점에서 회복”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9 09:02

수정 2013.02.07 22:02

올해부터 주택시장이 저점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농협증권 강승민 연구원은 "글로벌 주택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국내 주택시장만 소외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흐름을 따라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시장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부분을 정부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부터 주택시장은 저점에서 회복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주택시장 개선에 따른 효과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정부의 부동상 활성화 정책에 따라 매수심리가 개선되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가격 하락속에 매수여력이 높아지고 있고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급감하며 신규주택을 중심으로 가격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