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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030원대 숨고르기 전망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08:53

수정 2014.10.28 07:01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배당 역송금 수요 기대가 약화되고, 상단에서의 지속된 매물 확인,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 등으로 하락 기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1030원 부근에서의 단기 저점 인식과 당국 개입 경계 등이 추가 하락 시도를 주춤하게 하고 있는 만큼 일단 숨고르기 장세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날 장 중 위안화 환율 동향과 수급 여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달러·원 환율은 1030원대 중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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