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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화제주] 현대로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에 상승

박세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8:03

수정 2014.10.28 06:09

철도 수장의 방북 가능성에 현대로템이 웃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거래일 대비 1.42%(400원) 오른 2만865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1만980주를 기록해 전날보다 7만주가량 증가했다.

이날 오후 들어 북한이 최연혜 코레일 사장 초청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철도주인 현대로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북한의 의사는 24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의에 제휴회원 자격으로 최 사장을 초청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OSJD는 러시아, 중국, 북한 등 27개국의 철도협력기구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나 중국횡단철도(TCR) 운행을 위해서는 정회원 가입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현재 제휴회원인 코레일이 정회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하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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