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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인공무릎관절, 미국 공인 시험기관 아큐텍 통해 우수성 입증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3 13:15

수정 2014.06.23 13:15

셀루메드 인공무릎관절, 미국 공인 시험기관 아큐텍 통해 우수성 입증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23일 미국 공인인증 시험기관인 아큐텍으로부터 자사의 고정형 인공무릎관절(L-F Knee System)에 대한 제품력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셀루메드는 아큐텍을 통해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인 스트라이커 및 바이오메트의 인공무릎관절 제품과 비교실험을 통해 자사 제품의 내구성 테스트를 시행했다. 시험 결과 셀루메드의 인공관절 제품이 바이오메트의 밴가드 제품과 동등한 제품력을 보였으며, 스트라이커의 스코피오 제품과 비교시 내구성 부문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셀루메드의 인공무릎관절은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타사의 코발트 크롬 합금 소재 제품보다 약 2.5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마모도가 적어 제품의 수명 또한 긴 것이 특징이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이사는 "이번 시험을 통해 글로벌 TOP5 안에 드는 의료기기업체의 제품과 견주어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 인공관절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큐텍은 1985년에 설립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의료기기뿐 아니라 항공, 자동화기기, 일반 제조품,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물리적 안전성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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