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일본의 모기지 뱅크기업 SBI모기지가 공시를 통해 1677만7090주의 증권예탁증서(KDR)을 해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지를 통해 최대 주주인 SBI 홀딩스 포함 9명의 주주는 일본에서 원주를 취득하게 되며, 전량 CSM홀딩스에 매각 할 예정이다. 매각이 완료되면 CSM 홀딩스는 SBI모기지 지분 70.67%를 취득하게 된다.
현재 SBI모기지는 미국 칼라일그룹 산하 투자펀드 CSM홀딩스에게 주당 1만8000원으로 공개매수가 진행중이며, 향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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