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LG전자,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현대證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10:04

수정 2014.10.23 10:59

현대증권이 LG전자가 3·4분기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9일 "LG전자는 3·4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한 4682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휴대폰(MC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돼 MC부문 매출은 2008년 이후 6년만에 4조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전작인 G2 판매량보다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4·4분기에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략모델을 출시해 G3 판매가 위축될 전망이지만, 가격인하 마케팅이나 보급형 파생모델 출시 등으로 선방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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