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캄보디아 진출 동양종금證 종합증권사 라이선스 취득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22 17:14

수정 2010.10.22 17:14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캄보디아 현지 1호 종합증권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최근 캄보디아증권감독원(SECC)으로부터 종합증권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캄보디아 정부의 최초 증권사 인가로 동양종금증권이 캄보디아 국내외 유수 증권사 라이선스 신청기관 가운데 1호 증권사로 선정된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007년 1월 전 세계 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사무소를 개소한 후 거래소 설립에 대비한 공기업 상장 등 투자은행 업무를 준비해 왔다. 또 2008년 말에는 캄보디아 금융당국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공기업 기업공개 및 상장에 관한 독점적인 금융자문사로서의 지위도 갖췄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자본시장 발전 장기 로드맵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합작으로 증권거래소 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오는 2011년 개장 이후 첫 단계로 사회간접자본, 통신, 항만 관련 우량 공기업을 우선적으로 거래소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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