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출근시간 조정으로 인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 및 종료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시간외 단일가 매매 및 시간외 대량 매매의 종료 시점은 늦추지 않고 현행과 같은 오후 6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였던 코스피200선물, 스타지수선물, 주식선물 등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5분까지로 변경된다.
미국달러선물·옵션 등 통화선물시장과 금선물시장은 거래 개시 시간만 1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단,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hjkim01@fnnews.com김학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