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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 이러닝 사업 진출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20 17:40

수정 2010.10.20 17:40

한국신용평가정보(KIS)는 인텔릭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신용 평가 및 국제회계기준 재무분석 등에 관한 이러닝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신용평가, 국제회계기준(K-IFRS) 재무분석, 개인신용정보 관리 등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해 은행, 보험, 증권회사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인 KIS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의무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은 현재까지 작성방법 위주 교육이라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제휴를 통해 실무에 바쁜 금융회사 임직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용관련 지식과 정보가 온라인 콘텐츠로 유통돼 개인과 기업의 신용관리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의 기업 크레딧 뷰로(CB)회사인 KIS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K-IFRS로 공시된 기업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K-IFRS 회계기준 계정코드를 독자적으로 체계화해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공시된 기업의 정보를 K-IFRS로 변환하는 등 K-IFRS의 정보 분석 및 제공에 관한 유일한 전문기업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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