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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올해 필요요금 인상폭 11.0% 수준 [KB투자]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3 08:46

수정 2012.02.13 08:46

KB투자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필요요금 인상폭은 11.0%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원열 연구원은 "2012년 상반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3~4월에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1년 결산 이후 진행되는 2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로 건의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전 한국전력 사장 소송 이후 진행된 정부대상 소송건이 전기요금 현실화를 앞당길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8622억원을 기록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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